디스커넥트(Disconnect, 2012)

무분별한 인터넷의 부작용을 세가지이야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채팅을 통해 개인정보유출로 파산과 가정이 파괴된 부부.아들을 잃고서 신디(폴라 패튼)와 데릭(알렉산더 스타스가스)은 잠자리조차 하지 않는다. 신디는 인터넷을 통해 다른남자와 대화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신용카드 사용이 초과하여 파산에 이를정도가 된다. 경찰의 수사의지와 처리가 지연되자 사설탐정을 고용해 […]

제노바(Genova, 2008)

자동차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조(콜린 퍼스)는 두 딸과 함께 이탈리아 제노바로 이주한다. 제노바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조와 달리 엄마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이 가시지 않은 두 딸들은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다. 큰 딸 켈리는 엄마의 […]

아메리칸 스플렌더(American Splendor, 2003)

“평범한 삶은 꽤 복잡한 일이다” 라고 한 진실한 미국인 하비 페커는 말한다. 클리블랜드 태생으로 병원에서 서류 정리를 하는 페커는 예측불허인 삶의 면면들을 관찰해 낸다. 또, 실재하는 코믹북 작가이면서 다루기 힘든 시인인 그는 철학가, 재즈 애호가, 강박적인 수집가인 동시에 형편없는 살림꾼인 […]

어바웃 슈미트(About Schmidt, 2002)

평생을 몸담았던 보험회사에서 이제 막 은퇴한 새내기 백수 슈미트. 취미는 쭈글탱 와이프 구박하기와 곧 사위가 될 렌달 무시하기, 주 특기는 화장실에 앉아서 쉬~하기와 하루 77센트를 후원하는 탄자니아 꼬마에게 편지 쓰기다. 세상 모든게 공허하게 여겨지던 어느날, 그만 와이프가 죽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

하트 인 아틀란티스(Hearts In Atlantis, 2001)

사진작가 바비 가필드(데이빗 모스 분)는 어린시절 단짝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다. 고향 땅을 밟는 순간, 그에겐 잊었던 어린 시절의 한 때가 떠오른다. 어쩌면 생의 마지막 유년기였을지도 모를 그해 여름, 11살 소년 바비는 엄마와 둘이 […]

함정(Arlington Road, 1999)

9살된 아들 그랜트와 단둘이 사는 대학 교수 마이클 패러데이. FBI요원이었던 아내는 업무수행중 잘못된 정보로 살해당했고, 마이클과 그랜트는 아직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날, 마이클은 피를 뚝뚝 흘리며 비틀거리는 한 소년을 발견하고 그를 구해주게 된다. 소년의 부모인 올리버와 셰릴부부는 마이클에게 […]

미스터 러버(Mr. Wrong, 1996)

모닝 토크쇼의 프로듀서인 마사는 같은 방송국의 월터와 가벼운 애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어딘가에 그녀가 찾는 이상형의 남자가 반드시 존재하리라고 믿는 콧대 높은 노처녀이다. 그러던 어느날, 홀로 바에 들른 마사는 핸섬한 남자 휘트먼을 만나게 되고 둘은 초고속으로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

사랑의 이름으로(The Myth Of Fingerprints, 1996)

추수감사절 휴가를 맞아 각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엄격하고 완고한 성격의 아버지로 인해 가믓 한켠 어두운 유년의 기억을 지닌 채 성장한 4남매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것. 장소가 어디던 개의치 않고 섹스를 즐기는 큰 딸 미아와 그녀의 연인 엘리옷, 열정적이고 […]